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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utoHotkey를 이용한 HP 노트북 (Probook 455 V10) 키보드 변경

# 나는 현재 HP 프로북 455 V10을 쓰고 있다. 가성비가 좋은 모델이다. 그런데, THINKPAD X240에 익숙해 있었기에, HP의 키보드가 좀 맘에 들지 않는다. 특히 좌우상하키 배열이 불편하고, HOME END 키가 너무 멀고, 숫자패드의 HOME END를 쓰다보면 실수로 NUMLOCK키를 자꾸 누르게 된다. 결국 불편이 가중된다. # 그래서 키배열을 조정하려고 KeyTweek 프로그램을 써보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애를 써보았다. 하지만, KEYTEEK 은 편리한 점도 있지만, 윈도우 리지스트리를 직접 건드리기 때문에 변경시 매번 재부팅이 필수이고, 조합 적용 가능한 키 변경도 제한적이다. # 구글링 끝에 결국 찾은 것이 AUTOHOTKEY 프로그램이다. 커뮤니티가 크게 있을 정도로 사용자가 ..

HP 프로북 455 (445) Ctrl+좌/우 키조합을 홈/엔드 키로 지정하기

HP 브랜드 노트북들 중 최근 모델들은 좌우상하 키가 비좁게 모아진 형태의 자판을 사용하고 있다. 그런데 과거 키 조합으로 Home/End 키를 쓸 수 있었으나, HP 프로북 455/445 모델에서는 이 조합키가 지원되지 않고 있다. 문서 편집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면 홈/엔드키가 기본자판 배열에 없고 우측 수자키 배열 Num1, Num7에 지정된 홈/엔드 키를 써야 할 경우 손놀림이 커져 오타가 나거나 시선을 옮겨 확인하며 입력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된다. THINKPAD 모델을 써본 사람이면 좌우상하키와 홈/엔드 키가 한꺼번에 모여 있는 키보드의 편리함이 아쉬워지는 것이다. 그래서 구글검색 끝에 AutoHotkey 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, 이 프로그램을..

날개셋 한글입력기를 이용한 프랑스어 악센트 문자 조합 입력

이 글은 의 "사용자 정의 조합" 기능을 이용하여 알파벳 악센트 문자들을 입력하는 방법을 설명한다. 윈도 7~10에서 프랑스어나 독일어를 입력하려면 기본적으로는 프랑스어 자판을 설치하면 된다. 그런데 몇몇 알파벳 글자의 위치가 바뀌게 되고 (QWERT > AZERT ), 위쪽 숫자 자판들도 변경되어 버린다. 때문에 한/영 자판에 익숙한 경우 불어의 액센트 문자 등을 쓸 때마다 매번 혼동을 겪게 되고 불편이 뒤따른다.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나름은 해결책은 원래의 한/영 자판을 그대로 쓰면서 악센트 문자들만 일종의 매크로 기능을 활용해 입력하는 것이다. 내가 찾은 해결책은 바로 의 "사용자 정의 조합"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다. > 프랑스어나 독일어 등에서 사용되는 알파벳 악센트 문자를 입력하기 위해 만..